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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 참가한 마상유 어린이

 

"지평선을 보고 싶어요”.

 

서울에서 온 마상유(서울 원촌초등 6년)양은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여행'에 기대가 크다.

 

모처럼 빌딩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긴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뛰지만 김제에서만 볼 수 있다는 지평선을 꼭 보고 싶은 마음이다.

 

상유가 지평선 중학교 겨울캠프에 참가하게 된 것은 신문광고를 본 어머니와 이모의 권유에 의해서다. 사촌자매인 유진·은진이와 함께 와서 더 든든하다.

 

"방학중에는 주로 여행을 다녔어요. 5학년 여름방학때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간디학교 캠프에도 참가했고요”.

 

상유는 6학년때까지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았다고 했다. 집에서 보는 학습지가 과외학습의 전부. 대신 부모님의 권유로 여행과 체험학습 캠프에는 자주 참가했다.

 

전북지역에는 처음 와 본다는 상유는 학교에 대한 느낌을 예쁘고 조용하다고 표현했다.

 

"프로그램중에는 마음공부가 인상적이었지만 솔직히 좀 지겹기도 해요”.

 

식사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상유는 자신의 감정을 밝히는 일에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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