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4일에 한동안 뜸하던 눈발이 도내 곳곳에서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3일 "도내 전역에 걸쳐 구름이 많겠고,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두차례 눈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로 비교적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입춘인 4일 도내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면서 "동장군이 오는 봄을 시샘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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