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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2005년 장수군정 설계

장수군은 지역 소득의 안정과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고 지방경쟁력 강화을 위해 지난 2003년과 2004년은 농촌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기본 토양 마련에 역량을 키워 왔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농촌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농촌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2005년 주요시책을 밝혔다.

 

 

△ 순환농업 정착 중점

 

먼저 땅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축산 분뇨를 양질의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경종 농가에 공급하고 경종 농가에서는 농산부산물과 조사료를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유기적인 생산 체계로 순환농업 즉 보완농업을 정착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 농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본격 추진

 

농축산물이 생산되는 전 과정의 기록과 집하장 및 운송 그리고 유통업체의 판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력을 기록하여 농산물은 “밭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은 “생산에서 사육, 도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식품의 문제점이 발생했을 경우 역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이력관리를 통하여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토록 추진하게 한다.

 

△ 맞춤비료 생산지원

 

종전의 유기질 퇴비와 화학비료를 따로 따로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비용과 노동력의 과중은 물론 화학비료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축분 유기질 퇴비에다 부족한 성분을 작물과 토양의 특성에 맞도록 첨가하여 만든 유기질 비료는 철저한 사전 검증 분석과 실증 시험을 거친 후 농가에 공급된다. 지원체계로는 농업기술센타에서 토양 검증과 작물별 조사 분석을 통해 적정 시비량을 결정하여 축협 비료공장에 맞춤비료 생산을 통보하면 축협에서는 축분 수거와 작목·농가·농경지별 맞춤비료를 생산해서 원하는 농가의 농장까지 공급하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타에서는 작물 생육기 중에 생육진단 처방과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을 지원하고 실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 가공, 판매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 농가경영 회생자금 20억원 지원

 

그동안 열심히 농업에 정진하여 왔지만 여러 여건상 경영이 악화된 농가들에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회생시키기 위해 3년 거치 7년 상환 무이자로 5천만원까지 지원하여 주는 제도로 2004년부터 매년 20억원씩 100억원까지 지원하여 다시 상환 회수 자금을 희망농가에 지원해 주어 농업소득증대를 통한 농가부채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특색있는 소득작목 만들기사업 집중지원

 

소득작목만들기사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읍·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을 끼리끼리 묶어 주고 선정하여 생산 판매까지의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 시행에 따른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도입의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대표적인 브랜드화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친환경 순환농업단지 확대 육성

 

휴경지 등 경작지를 집단화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귀농가, 순환농업 희망자등 경영이 어려운 농가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의 시범 교육장화 및 영농체험 등을 통한 도?농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기 지원된 친환경 농업단지의 관리와 지원은 물론 품질인증 신규단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한우 예·위탁사업 추진

 

소규모 농가로 하여금 한우 번식우 사육기반을 구축,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업으로 2003년도에서 2004년도까지 1,500두를 지원해 주었으나, 올해는 850두를 무이자로 2년간 지원하여 경영이 어려운 한우 사육농가에게 회생기회를 부여해 줄 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육농가 활성화로 번식 기반을 확대 구축시켜 나갈 방침이다.

 

△ 직능별 역할 분담 소득안정화 주력

 

군 행정에서는 정보생산 교육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에서는 유통 가공 판매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직능별로 역할 분담을 하도록 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혹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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