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이용자 등 582명 입건
도박과 변태영업 등 불법행위를 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2월말까지 도내 유흥업소와 신·변종 풍속업소, 불법 사행성게임장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345개소를 적발, 업주와 이용자 등 582명을 입건했다.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지역별로 전주가 149개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익산이 74곳, 군산 41곳, 정읍 25곳, 고창 11곳 순이었다.
또 위반 유형별로는 도박 및 사행행위가 124건이었고, 무허가·무등록 94건,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 64건, 변태영업 36건, 성매매·음란행위 1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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