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이달 6일 서울에서 열린 (사)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정기총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전국 10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유족회는 도내에도 1만여명의 피해자 회원들이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과 군속, 원폭피해 및 정신대 등 본인과 가족들로 맺어진 유족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 새로운 운영진을 선출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의 보상정책 제시와 구제 법률에 대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일본과의 다각적인 피해보상 등의 사업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위원장은"유족회의 뜻을 받들어 잘못된 문제점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아울러 피해보상과 유족회 발전에 전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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