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축제 행사장에서 공기놀이기구(에어바운스)가 넘어지면서 초등학생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께 김제시 진봉면 모 초등학교 보리밭축제 행사장에서 설치된 공기놀이기구가 넘어져 놀이기구에서 놀던 김모양(11·초교4년) 등 초등학생 14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놀이기구 설치 업자와 축제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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