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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G20정상회의 국무총리 표창

한스타일 회의장 꾸민 공로 인정

전주시가 지난 해 11월 열린 서울 G20정상회의 성공개최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는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성공 개최 표창식에서 한국적인 스타일로 회의장을 꾸민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G20정상회의장의 레드존을 온 브랜드 가구와 한지등, 한지아트월로 조성해 외국의 정상들로 하여금 전주만의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명 깊게 받아들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지난 5월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G20국회의장 회의장은 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저, 일본문화원, 국무총리 관저, 외교통상부 접견실, 덴마크 대사관 등을 한국적 인테리어로 꾸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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