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최소화 자산 성장 지속 2년 연속 전북 최우수 조합
전주성가신협(이사장 김고원)이 신협중앙회 2011년 경영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며 전북지역 최우수신협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전주성가신협이 2년 연속 최우수조합에 선정된 배경에는 종합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을 바탕으로 김고원 이사장과 이삼식 전무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하면 된다'는 확보한 의지를 갖고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겼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성가신협은 앞서 지난 2008년 경영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었고 2009년에도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된 바 있다.
전주성가신협은 '꿈은 이루어진다' 는 구호아래 종합 목표를 설정,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목표 배분은 11개 항목을 개인별 실적과 팀별 실적을 구분 평가해 개개인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협동 단결해야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으며 일별, 월별 중점 추진 항목을 선정해 목표 달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개인 및 팀별 종합 목표 달성율 10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의 경우 전주성가신협은 사업계획의 기본목표를 재무구조의 안전성 제고, 조합 경쟁력 강화, 생산성 극대화로 정하고 거점 확보를 위한 신규지점 개설, 지속적 자산 성장, 여신비율증대 및 서비스 향상, 연체율 최소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지원, 사회공헌 활동 확대, 물자 및 에너지절약 등을 기본방침으로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성과관리 시스템 정착, 우수 조합원 관리, 홍보위원회 조직 및 활동 강화, 안정성을 고려한 자금운용, 비이자수익 사업활성화, 대출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연체자 신속한 법적 대응 등에 주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조합이란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68년 9월 조합원 수 24명, 자산 4110원으로 출범한 전주성가신협은 2011년 12월말 현재 조합원수 1만2080명, 총자산 1178억9500만원, 당기순이익 8억37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고원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전주성가신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5년안에 조합원 2만명, 총자산 2000억원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