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1:54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 문화공간 인기

11월 1일 유료화 이후 1만4947명 다녀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지난 11월 1일 유료화 이후 17일 현재까지 1만1060명의 유료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박물관에 따르면 유료화 이후 총 1만4947명의 관객이 다녀 갔으며, 이 중 유료 관람객이 74%인 1만1060명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유료화 이전까지 13개월 동안 26만여명으로 월 평균 2만여명에 못 미치는 숫자이지만, 시는 유료화를 감안하면 점차 지역의 특화된 박물관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물관은 올해 상설전시를 제외한 기획전 및 문화행사를 총 32회 치르는 등 박물관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증유물전, 동국사 복장유물전, 근대서화 100년전, 세계 도자기 크리스탈전 등 매분기마다 참신한 테마로 기획전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6·25 군산의 기억', '군산 8·15 특별전', '군산 사람들', '군산항 축항공사' 등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지역 역사를 강조한 특별전은 박물관과 지역사회 연계 및 청소년 교육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박물관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와 명절 민속놀이 등은 원도심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박물관 운영의 선진사례로 꼽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