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진안군 원연장마을, 완주군 도계마을, 완주군 상호마을이 각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최근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실시해 경관·생태, 소득·체험, 문화·복지, 시·군 등 4개 분야에 대한 우수 마을 및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래 전국의 마을 다수는 각종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성공한 마을의 지식과 경험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유도하고,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마을 만들기 사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끼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콘테스트의 최우수 마을은 전북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며, 전국 대회에서는 결과에 따라 금·은·동메달과 시상금(총 5억원), 정부 포상(대통령상·총리상·장관상), 내년도 신규 마을사업 신청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경관·생태분야= 진안군 원연장마을(최우수상), 군산시 군둔마을(우수상), 임실군 괘평마을·순창군 방축마을(장려상) △소득·체험분야= 완주군 도계마을(최우수상), 김제시 황토마을(우수상), 남원시 달오름마을·부안군 운호마을(장려상) △문화·복지분야= 완주군 상호마을(최우수상), 익산시 황동마을(우수상), 무주군 진원마을·고창군 해리마을(장려상) △시·군분야= 정읍시(최우수상), 임실군(우수상), 군산시(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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