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하재관)는 28일 전주지방검찰청에서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한 김치 버무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재관 이사장 등 센터 위원 30여명과 박영진 전주지검장 등 검찰 간부 10여명이 참석해 총 3200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만들어진 김치는 센터 관할지역인 전주, 완주, 김제, 무주, 진안, 임실에 거주하는 범죄 피해 가정에 전달됐다.
박영진 전주지검장은 “뜻깊은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관 이사장은 “범죄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 가정에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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