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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9연승 질주

동부 92-87 누르고 모비스와 공동선두

프로농구 전주 KCC가 9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

 

KCC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안드레 에밋(26점)의 득점력과 하승진(14점·11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원주 동부를 92-87로 물리쳤다.

 

33승18패가 된 KCC는 14일 서울 SK를 꺾은 울산 모비스와 동률을 이루며 창단 이후 정규리그 첫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다. 9연승을 거둔 KCC는 2002년 달성했던 팀 자체 최다인 10연승 기록에도 가까워졌다.

 

동부는 25승26패가 돼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위를 확정했다.

 

KCC는 전반에 3점슛 3개를 꽂은 김효범과 에밋과 허버트 힐의 득점을 앞세워 45-38로 리드를 잡았다.

 

KCC는 3쿼터에 동부 웬델 맥키네스에게 1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쿼터 종료 50초 전 김민구의 3점슛과 2.2초 전 힐의 3점 플레이에 힘입어 68-67로 리드를 되찾았다.

 

팽팽한 승부는 4쿼터 막판까지 이어졌으며 하승진은 종료 29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해 89-87을 만들었다. 에밋도 종료 21초 전 자유투로 1점을 보태 KCC는 90-87로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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