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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좋은 임팩트] 체중 이동·상체 각도·골반 회전 중요

▲ 사진3

224회 좋은 임팩트클럽 헤드에 볼이 닿는 순간이 임팩트이다. 임팩트 후에는 골퍼가 그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날아가는 볼에 영향을 줄 수 없다. 따라서 임팩트 전에 우리는 필요한 동작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임팩트라는 순간을 위해 골퍼는 어떠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노력의 과정이 임팩트라는 결과로 나오는 것과 같다.

 

축구에서 승부차기 때 골키퍼는 상대방의 발동작을 보고 뛴다는 정석이 있다. 이는 선수가 공을 찰 때 발의 방향에 따라 공이 임팩트 되기 때문이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어떠한 스윙의 과정을 통해서 그 임팩트는 이미 방향과 거리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된 골퍼들은 임팩트순간 이미 미스샷 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좋은 임팩트를 위해서는 왼쪽의 ‘디딤발’ 자세가 중요하다. 디딤발은 골프스윙에서 강력한 벽을 뜻하는데 <사진1> 과 같이 왼발의 바깥쪽까지 몸의 체중이 이동한 상태에서 공이 임팩트 되어야 한다. 끝까지 체중 이동되었다면 <사진2> 상체각도(스파인 앵글)가 위로 들리지 않는 한 체중이 타깃 반대방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공을 걷어 올리거나 퍼 올리게 되는 ‘스쿠핑’ 동작을 방지하며 굿샷에 가까워 질 수 있다.

 

골퍼들은 클럽이 가볍게 낙하되는 느낌을 가지고 연습해야 한다. 이는 클럽이 스퀘어로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이 힘만으로 스피드(거리)를 낼 수 없기에 체중이 왼발 바깥쪽까지 이동한 상태에서 골반이 안쪽으로 돌며 힘을 만들어내는 원심력이 추가된다. 결국 파워있는 임팩트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사진3> 왼발, 왼다리, 왼쪽골반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향성은 몸이 타깃 쪽으로 나가는 체중, 중력과 함께 떨어지는 헤드의 스퀘어 임팩트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이런 기본적인 동작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임팩트를 위해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가를 기억하자! 체중이 타깃 쪽으로 가고 있는지, 클럽헤드는 볼 앞에 목표 방향으로 잘 떨어지고 있는지, 또 파워를 추가하기 위해 왼쪽골반은 잘 회전하고 있는지를.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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