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술력·노하우 자랑 / 과감한 설비 투자 경쟁력 쑥
호이스트 크레인 제작 및 설치 전문업체인 (주)호이스트코리아(대표 박수배)가 탁월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5년여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도내에서 호이스트라는 분야가 대부분 열악해 더 성장하고 더 나아가려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 유지 및 안주로 인해 새로운 분야에 투자나 개발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박수배 대표는 과감하고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다.
김제 백구면에 위치한 호이스트코리아는 지난 2011년 6월 4명의 종업원으로 출발해 창업초기 8억1600만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5년여가 지난 현재 종업원 25명, 연매출 60억원을 기록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했댜.
주력품목인 호이스트크레인은 운반 하역장치의 일종으로 선박 플레임에서부터 비교적 소량의 원부자재 및 대량의 철강재에 이르기까지 이를 모두 들어 올릴 수 있는 이동장치를 말한다.
도내 최대의 제작설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양질의 원자재 제공업체를 다수 확보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생산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특장차 관련 아웃트리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나선 결과 올해 이 제품으로만으로도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의 강점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생산시간을 단축해 원가를 절감하고 견적, 설계, 제작, 설치, 검사, A/S를 체계적으로 일원화한 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그 결과 2011년 12월 벤처기업, 2013년 5월 ISO9001, 2015년 9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같은 해 11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호이스트 분야에서 20여년 종사한 박 대표가 화사 창립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일석이조의 영업목적을 목표로 한 입지선정이었다.
잘보이는 곳에 위치해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또 효율적인 공장배치로 작업동선 최소화, 작업공간 최대 활용으로 공장용지를 200% 활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박 대표는 누구든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소중히 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경영난으로 휴업과 폐업을 하는 업체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오히려 올해 3월 제2공장 지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 제일주의, 원칙중심, 장인정신의 경영이란 경영이념 아래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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