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7일 주차된 차량안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한 공장 앞에 주차된 A씨(48)의 차량에서 현금 18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이날 이 공장 인근을 배회하다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콘솔 박스에 보관 중인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돈은 A씨가 중고 화물차를 사기 위해 찾아 놓은 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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