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골프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어떤 것보다 높다.
통계에 따르면 골프 스코어의 68%가 숏게임에서 이뤄지며 그중에서 퍼팅이 전체 스코어의 43%를 차지한다고 한다.
따라서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퍼팅 기술을 향상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퍼팅 때 양팔을 늘어뜨린 후 그 자세에서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양팔을 편안히 늘어뜨려야 시계추 운동이 제대로 되기 때문이다.
팔이 경직되면 자연스럽게 시계추 운동이 되지 않아 방향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퍼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른 손목의 어드레스 때 각도를 <사진 1> 과 같이 유지하는 것이다. 사진>
오른 손목이 고정된 채로 스트로크를 해야 볼이 의도한 방향으로 구른다.
오른손목은 <사진 2> 와 같이 고정한 채 목표점으로 쭉 밀어주는 느낌이 있어야 퍼터 페이스와 볼이 스퀘어로 만나며 이로 인해 볼이 똑바로 구르게 된다. 사진>
오른 손목이 목표 방향으로 <사진 3> 과 같이 꺾이면 빗겨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이드 스핀이 걸리기 십상이다. 사진>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방향성보다 거리 제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거리감이 부족하면 다음 퍼트를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볼을 적절한 거리로 보내려면 어느 정도의 힘으로 스트로크 해야 하는가에 집중함으로써 감각을 익혀야 한다.
홀 주위에 한 걸음 간격으로 다섯 걸음까지 볼을 놓고 차례로 홀에 넣는 연습을 해보자. 홀에서부터 가까운 차례로 연습하면 숏퍼팅이 좋아진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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