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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공장 야적장 대형화재 막아

"빠른 신고·초동대처 진압"

▲ 지난 14일 부안소방서 대원들이 주산면 장동리에 있는 오성산업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4일 16시 24분께 주산면 장동리에 있는 오성산업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20여 분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 날 화재는 마을주민이 공장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건으로,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공장부지내 야외 야적장 철제 깡통안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티가 발생하여 주변에 있던 플라스틱 재질에 불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날 화재진압에 소방차 7대, 소방관 15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신속한 출동과 발빠른 대처로 공장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 날 출동에 나선 경준모 현장지휘팀장은 “빠른 신고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대처로 공장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소각활동 시 불이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해야 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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