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연계 조정 등 서비스 제공
전주시가 고독사·우울증 예방 등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 종합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주시는 3월 한 달 간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1인 가구 2만1595명 중 기초연금수급자와 방문요양서비스 등 다른 재가복지서비스 제공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1만4600명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생활관리사가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소득과 건강, 주거형태, 사회적 접촉 등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황조사로 파악된 어르신들의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점수가 높은 보호필요 독거노인을 서비스대상자로 선정,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조정,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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