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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 행락철 안전 위한 음주운전, 안전띠 등 집중단속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도로공사와 함께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가 관할구역 내 주요 3개 영업소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31일 8만2232대가 통행해 지난달 24일 7만7811대에 비해 5.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행락철 법규위반 단속에서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위반자들에게는 선제적인 단속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음주운전 근절과 전좌석 안전띠 착용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서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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