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에서 양돈업을 하는 정균조 대박농장 대표가 저소득 독거 노인 60명에게 두유를 지원한다.

두유는 인월면 독거노인관리사 2명이 매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전달할 계획으로, 1인당 2박스씩 총 120박스(150만원 상당)이다.

정균조 대표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초대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운영위원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노인복지관에 부식으로 돼지고기를 지원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두유 지원을 전달 받은 진명헌 인월면장은 정균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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