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18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김효준·박정현 경위, 병원 무단이탈 지적장애자 생명 구해

병원에 입원 중인 정신지체 3급 지적장애자가 병원을 무단이탈한 후 야산에 탈진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김효준·박정현 경위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김제시내 A병원에 입원중인 정신지체3급 지적장애자인 유모(59) 씨가 병원에서 무단이탈한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했다.

이에 두 경찰관은 병원 내 CCTV로 이탈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수색을 펼치던 중 화재현장 옆에 탈진하여 쓰러져 있는 유 씨를 발견,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조치,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효준·박정현 경위는 “정말 숨막히는 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