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인프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접종할 인원은 모두 8260명으로서 군은 혼잡과 시간 들 불편을 피하기 위해 예방접종일을 별도로 지정했다.
무료접종은 만 65세 이상자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비롯 사회복지시설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외국인이민자 등이다.
반면 유료접종은 심장과 폐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임산부 등이고 축산 관련업체 종사자도 해당되며 비용은 7500원이다.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임실병원과 임실중앙요양병원, 우리가정의원 및 다사랑의원 등 16개소가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항체가 형성되려면 2주 정도가 소요되고 면역기간은 6개월 가량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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