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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 인기에 ‘제2의 축제’ 방불

제 끝났음에도, 평일과 주말 이용해 전국 각지 방문객 구름인파
축제전후 40만여명 넘어설 것으로 기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천만 송이 국화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끝나지 않은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치즈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 국화꽃 향연을 즐기고 있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성공적인 임실N치즈축제를 견인한 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이 만개해 있는 가운데 축제 이후인 10일부터 주말까지 3~4만여 명의 관광객이 추가로 방문한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지난 주말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주차장에 차들이 즐비하고, 테마파크 내 레스토랑이 사람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는 등 ‘제2의 축제’를 방불케 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 이전에 열린 전국노래자랑-임실군 편을 전후해 7만여 명, 축제 기간에 27만여 명에 더해 40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관광객 방문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에 따른 입소문에 인근 지역보다 일찍 만개한 천만 송이가 넘는 국화꽃, 유럽풍의 임실치즈테마파크 고유전경, 전국체전 등 효과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가을 서리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달 말까지 국화꽃이 만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18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25일~29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체전 종목 중 임실에서는 대한민국 효자종목인 양궁과 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다. 임실군은 전국체전의 흥행을 위해 군청 실과원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끝났는데도, 입소문을 타고 천만 송이가 넘는 국화꽃들을 보기 위해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서 흐뭇하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보기 위해 방문한 선수와 관람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임실의 이미지를 많이들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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