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트랙 남자 800m 임준범, 전북에 첫 금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금빛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인 25일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육상트랙 남자 800m(T13)에 출전한 임준범 선수가 전북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육상필드 여자 원반던지기(F38)에 출전한 선정미 선수와 탁구 여자복식(TT6-7)에 출전한 이근우, 정문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이연성(최지윤) 선수가 남자트랙 독주 1km(시각)와 트랙 개인추발 4km(시각)에서 각각 은메달, 남자트랙 200m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하루에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골볼에서는 남·여팀이 예선 1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특히 남자팀의 경우 대회 출전 사상 첫 승을 기록했다.
전북은 대회 2일째인 26일 육상트랙 여자(T36) 400m에 출전하는 전민재 선수와 남자(T13) 5000m 임준범 선수가 금메달이 유력하다. 육상과 사이클, 역도, 유도 등 종목에서 금빛 퍼레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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