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모집한다.
산림청의 지원사업인‘명상숲 조성사업’은 자연학습 공간 및 생활권 내 녹색공간 확보를 위해 나대지화 돼 있는 학교의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초·중·고를 비롯해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 등이며, 명상숲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는 군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학교에 대해서는 산림청의‘명상숲 조성사업 지침’에 따라 각 분야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친 뒤 최종 조성학교로 선정된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편안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많은 교육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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