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북본부(본부장 노병섭)가 조합원 수 4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민주노총전북본부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전체 조합원 수는 4만2015명이다. 2015년 12월 기준 조합원 수는 3만5902명이었지만 3년 새 6113명 증가했다. 전북 임금노동자 61만 3000명 중 6.9%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문식 민주노총전북본부 정책국장은 “2018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4만 명 달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정했다”며 “사회대개혁 투쟁에 적극으로 동참해 노조할 권리를 확대하고 10만 조합원 시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11월 21일 ILO핵심협약 비준과 노조할 권리 쟁취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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