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가 지난 20일 아산면 대아초등학교 강당에서 10단체 재능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했다.
맞춤형 재능봉사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전북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재능봉사는 고창군 아산면에서 의·식·주·건강·의료·예술 등 다양한 재능 분야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갖추고 활동사례를 통한 도내 자원봉사 구축을 기대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아산면 죽산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에 도배, 형광등 교체,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탈취제, 천연염색체험, 건강 체크, 서금요법, 귀반사, 공기압맛사지,이미용, 네일아트, 차봉사 등 다양한 봉사와 함께 도센터 행복밥차를 이용한 푸드봉사도 진행되어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은 지역과 수혜대상에 맞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이끌고 여러 재능 분야의 참여로 지역사회의 안녕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8번째 진행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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