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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9년은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

박준배 김제시장은 21일, 제224회 김제시의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재정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도 시정 슬로건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정 역점시책을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으로 첨단농업 메카 조성,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 실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상생과 평화의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선도,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체감형 열린 시정 전개 등 7개 분야로 제시했다.

재정 규모에 있어서 2019년도 예산은 총7,297억 원으로 2018년 애초 예산인 6,249억 원 보다 1,048억 원(16.7%↑)이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682억 원, 특별회계는 61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를 만들고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시민과 한 약속을 잊지 않고, 몸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성실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열정 하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청렴함과 성실함이라는 나의 신조를 시정 운영의 원동력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김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히며, 2019년도 예산안이 김제의 밝은 내일을 준비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각별과 애정과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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