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지난 3번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수상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기흥 회장은 중소도시에서 거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기에도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깨고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단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싱 청소년 대표선수 배출, 테니스, 복싱 등 소년체전 참가 등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남원거점스포츠 클럽의 엘리트 육성 부분에 대해서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고 이환주 남원시장 및 진봉모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회장 등의 건의로 거점스포츠클럽 계속 지원방안과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방문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손증철 학교생활체육본부장, 심상보 스포츠클럽 육성부장, 김승민 전라북도체육회 본부장, 남원시체육회 양심묵 부회장, 진봉모 회장 등이 참석하여 거점스포츠 클럽 및 체육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시행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거점스포츠클럽 설립 이후 운동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체육시설 이용 횟수 등 생활체육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엘리트 선수반 부분에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이 많은 건강 증진을 이뤄 시정목표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최고 스포츠클럽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원 거점 스포츠 클럽은 축구,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개 종목에서 엘리트 및 생활체육 포함 약 5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번의 평가에서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획득하여 최고의 클럽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역클럽에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선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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