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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식품안전관리수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멋과 맛을 자랑하는 임실군이 불량식품 근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면서 ‘위생 일번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식품위생 업무 사업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수행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임실군은 식품제조업소의 위해 식품 제조판매유통차단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 활동을 앞장서서 실시하는 등 타지자체보다 식품안전과 위생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실제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실, 관광지,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유통 식품 수거검사를 시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이바지했다.

 특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하여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전담관리원 운영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관리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고, 앞치마와 위생모, 조리용 마스크, 테이블 티슈 등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군민의 안전한 식품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 등이 크게 인정됐다.

 여기에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사선대, 옥정호 등을 찾는 많은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약 업소를 사전 방문하여 일일이 위생 점검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관광임실’에 더해 ‘깨끗하고 안전한 임실’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하는 데 적잖은 성과를 거두면서 우수한 위생 행정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해서 임실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업소 환경정비 및 친절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900여 개소의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과 친절한 임실 이미지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 행정서비스를 최선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하면서도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관광객 서비스를 통해 멋있고,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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