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18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도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관내 군도 21개 노선, 농어촌도로 253개 노선 등 총연장 671.65㎞에 대한 도로정비를 마쳤다.
도로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발견된 포장 포트홀, 노면 정비 및 시설물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수립, 도로변 제초 등 파손 부위를 정비했다. 도로변 불법행위, 퇴색된 차선과 노면 표시 도색 등을 수시로 실시해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로 노면은 소파 보수 및 덧씌우기 등을 통해 신속하게 보수하고 갓길과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소형장비 스키드 로더를 활용하여 원활한 노면 배수를 유도했다.
또한, 도로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탈색된 차선의 주기적인 도색작업을 시행했으며, 용담호 수질오염 방지와 겨울철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구매하여 제설 자재 확보와 장비 점검 등을 통한 월동대책 수립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이항로 군수는 “군민 편의는 물론 안전도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도로개선사업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차질 없는 도로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에게 더 다가가는 도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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