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전개로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영양결핍의 위험군에 속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특정 보충 식품을 일정 기간 지원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먼저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대상자 6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보충 식품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현재 제공되는 보충 식품 중 만족도가 높은 식품을 선별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시장 물가동향 및 단가조사 등 시장조사를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1월에 보충 식품 공급 업체를 공개 입찰해 진행한다.
이 영양보충 식품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김형진 원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 개선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자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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