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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 윤하, 음악적 아버지 유희열 위한 선물 “건강하셨으면”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윤하, 음악적 아버지 유희열을 위한 선물 “건강하셨으면”

- 메달리스트 윤하 “‘기다리다’로 은메달 받아”

- 윤하, 유스케서 퀸 ’Love Of My Life’ 선보여 “요즘 꽂혀있는 노래”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 지난 12월 11일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는 윤하가 출연했다. 3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하는 평소 친아빠처럼 따르는 MC 유희열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오래도록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 ‘기다리다’로 첫 무대를 연 윤하는 이 노래로 은메달을 땄다며 메달리스트가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이외에도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우산’ 등 노래방에서 사랑받는 곡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윤하는 “30대가 되니 부르기 힘든 곡이 있다”고 고백, 어떤 곡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재까지 작업해 놓은 미발표곡만 60개가 넘는다는 윤하는 이 중 하나인 ‘세글자’를 공개, 생각지도 못한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퀸의 ‘Love Of My Life’에 꽂혔다는 윤하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하가 신곡 ‘느린 우체통’을 공개했다. 작년 12월 발표했던 정규 5집 [RescuE]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이 곡에 대해 윤하는 “지금의 좋은 감정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속할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 쓴 곡”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하는 10년 뒤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며 예상 밖의 욕망을 고백해 MC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한편 잠깐의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한 윤하는 “최근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며 “듣는 이도 나도 편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윤하는 신곡 ‘느린 우체통’의 무대를 선사했다.

송소희X두번째달, 국악과 에스닉 퓨전 밴드의 만남

- 예능-광고에서 사랑받는 두번째달, “하루 한 번 이상 TV에 우리 음악 나온다”

- 송소희, “노래방 애창곡은 투애니원 ‘그리워해요’”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천재 국악 소녀 송소희와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이 스케치북이 함께 출연했다. 솔로곡 ‘사랑, 계절’에 이어 두번째달과 함께한 제주 민요 ‘오돌또기’를 부른 송소희는 어느덧 내년에 대학교 졸업반임을 밝히며 훌쩍 지난 시간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스케치북 첫 출연인 두번째달은 보컬이 없는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밴드다. <궁> , <아일랜드> ,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종 드라마 OST와 광고 음악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송소희와의 작업 계기를 밝혔다. 송소희는 두번째달을 직접 찾아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는데, 이에 두번째달은 “송소희와 나이 차가 있지만, 우리보다 훨씬 어른스럽다”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달은 이날 “하루 한 번 이상은 TV에 우리의 노래가 나온다”고 호언장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증명의 시간을 가졌는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 등장한 두번째달의 노래가 재생되자 현장의 모든 사람이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파치카, 본즈, 일리언파이프 등 약 100여 종류의 신기한 악기들을 소장하고 있다는 멤버 김현보는 이날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악기들을 연주해 보이기도 했다.

올해로 18년째 국악을 하는 송소희는 자신이 생각하는 국악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전하며 국악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두번째달 역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에스닉 퓨전 뮤직’의 매력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두번째달은 데뷔곡이자 드라마 <아일랜드> 의 OST인 ‘서쪽하늘에’ 무대를 선사했다.

‘한국의 보이즈투맨’ 소울스타, 데뷔 14년만에 <스케치북> 첫 출연

- 소울스타, 한 편의 청춘 드라마같은 첫 만남... “첫 만남에 아카펠라”

- 신흥 성대모사 달인 소울스타, 박효신+나얼+임창정이 부르는 엑소 ‘으르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한국의 보이즈투맨을 꿈꾸는 세 남자, 소울스타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대표곡 ‘Only One For Me’과 ‘Call My Name’을 부르며 등장한 소울스타는 데뷔 이후 첫 스케치북 출연임을 밝히며, 오랜만의 방송 활동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렸을 적부터 노래 실력이 출중했다는 소울스타는 각자 동네에서 이름 날린 어린 시절을 고백했는데, 그중에서도 일산 출신인 멤버 이규훈은 JYJ 김준수를 이기고 노래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보이즈투맨의 열성 팬이라는 소울스타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의 순간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엑소의 ‘으르렁’을 성대모사로 재해석했는데, 완벽한 싱크로율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며 신흥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 14년차인 소울스타는 그동안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꾸준히 노래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며, ‘20년 차에 음악 방송 1위’, ‘5만 명 팬 떼창 영상 찍기’, ‘분기마다 스케치북 출연’ 등 꿈꾸는 목표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소울스타는 신곡 ‘고요한 밤’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매드 소울 차일드 진실, <스케치북> 으로 데뷔 9년만 첫 토크 방송

- ‘원빈을 부르는 목소리’ 진실, 영화 <아저씨> OST 열창 “Oh You Cant’ Tell Me Why~”

- 진실, 신곡 ‘I AM NOT’...“더 좋은 음악인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목소리의 주인공, 매드 소울 차일드의 보컬 진실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영화나 광고, 피처링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9년 만의 첫 토크 방송을 맞는다는 진실은 매우 긴장한 듯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9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주변에서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하며 스케치북이 역사적인 첫 발자국임을 전했다. 원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영화 <아저씨> 의 OST인 ‘Dear’을 부르며 등장한 진실은 처음 영화관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진실은 원빈과 실제로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나도 모르게 90도로 인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유희열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진실에 동요를 요청했는데, 이에 진실은 원곡과는 180도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 색다른 느낌을 안겼다. 최근 신곡 ‘I AM NOT’을 발표한 진실은 “더 좋은 음악인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고백했다. 이날 진실은 신곡 ‘I AM NOT’의 무대를 선사했다.

윤하, 송소희X두번째달, 소울스타, 진실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은 오늘(14일) 밤 24시 25분 KBS 2TV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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