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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56년 만에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

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재회를 소개한다. 무려 56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어렸을 때 헤어졌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 김은화(58세, 언니) 씨, 김은숙(58세, 동생) 씨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한 형편 탓에 자녀를 모두 키울 수 없었던 어머니는 눈물을 머금고, 쌍둥이 자매 중 언니를 부잣집에 입양 보냈다고 한다. 언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입양 간 탓에 자기가 쌍둥이였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하지만 은숙 씨는 어머니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고, 늘 마음 한편에 언니를 품고 있었다고 한다.

죽기 전에 한 번은 볼 수 있을까, 늘 고심하던 중 일터에서 누군가가 은숙 씨를 보고 아는 척을 했는데, 직감적으로 쌍둥이 언니의 지인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고.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낸 기막힌 재회, 그 눈물겨운 상봉과 감동적인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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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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