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순간포착에서는 2% 부족한 사연으로 미처 방송하지 못한 ‘미공개 x-file’을 전격 공개한다.
① 장갑만 보면 우는 베이비
장갑만 봤다 하면 공포에 질리는 20개월 아기가 있다? 제보를 받고 확인해보니 고무장갑, 면장갑, 가죽장갑 등 어떤 장갑이든 눈앞에 들이대기만 하면 울음보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상하고도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도 방송에 소개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② 매일 아침 찾아오는 알람 꿩
매일 아침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이 있다? 요청하지도 않은 알람을 자처하며 제보자의 잠을 방해하는 존재는 바로 꿩이다. 현관 유리를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면 바로 도망가는 녀석이지만, 지치지도 않고 3개월간 같은 행동을 반복 중이라고 한다. 꿩에게서 편안한 아침잠을 사수하기 위한 고민 해결 프로젝트를 만나본다.
③ 샘 속에서 45년간 살아남은 붕어
미스터리한 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샘터의 흔적만 남은 늪지대가 바로 문제의 장소였다. 오래전, 가족이 식수로 사용하던 샘에 두세 마리의 붕어가 있었고, 제보자는 여섯 살쯤 마지막으로 붕어를 봤다고 했다. 그런데, 약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2016년, 벌초를 위해 들린 옛 샘터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붕어를 다시 목격했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나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④ 9년간 산에서 홀로 생존한 닭
몸보신을 위해 잡아먹으려고 했던 닭이 탈출했다? 필사의 도주 끝에 마을 뒷산으로 도망친 닭이 놀랍게도 그 산속에서 9년째 홀로 살아오고 있었다. 놀라운 닭의 생존기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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