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자연환경 및 농업 생태계를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해 우렁이 지원사업의 사업비를 전년대비 2배로 증액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렁이 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받아 총 사업량은 전년보다 2배 많은 1,600ha(80톤), 사업비 4억원(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는다. 제초용 우렁이 투입 기준량은 ha당 50kg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를 하며, 제초용 우렁이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로 경영체당 지원한도는 3ha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벼 재배 농업인의 호응과 사업 만족도를 반영해 사업비를 2배 증액했다”며 “제초제 사용을 감소시켜 농촌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청정·안심 익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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