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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흥행 보증수표’ 박현주 작가-이대영 감독 X ‘주말연인’ 한지혜-이상우 환상의 크로스

사진 제공 = MBC
사진 제공 = MBC

‘황금정원’은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연출한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흥행작 ‘여왕의 꽃’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흥행력을 입증한 한지혜와 이상우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더욱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주말 황금기를 이끌었던 ‘어벤져스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만들어낼 주말 무패 신화에 기대가 모이는 건 당연지사다.

‘황금정원’에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지혜는 초긍정 억척녀 ‘은동주’ 역을 맡았다. 또한, 이상우는 능청만렙의 형사 ‘차필승’으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내일이 없는 악행으로 지옥길을 예약한 사악모녀로 오지은과 정영주가 각각 딸 ‘사비나’와 엄마 ‘신난숙’으로 분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낼 것이다. 또한, 악녀에게 사랑을 저당 잡힌 다이아몬드 수저 ‘최준기’ 역으로 이태성이 분해 위태로운 사랑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차화연(진남희 역), 김유석(최대성 역), 조미령(한수미 역), 김영옥(강남두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금정원’은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와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첫 회부터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과 파격적인 스토리, 진실을 좇는 자와 쫓기는 자의 쫄깃한 심리 게임이 펼쳐지며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 이에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속이 뻥 뚫어줄 활명수 같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등장 인물>

인물관계도 / 사진 제공 = MBC
인물관계도 / 사진 제공 = MBC

한지혜/ 은동주 역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화려한 미모는 아니지만, 야생화처럼 볼수록 사랑스러운 여자. 나이답지 않게 인생의 쓴맛만을 잔뜩 경험한 불운아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좋은 면을 찾아내려는 무한긍정 주의자다. 통장 잔고 제로의 프로 알바 인생이지만 돈 대신 넘치는 사랑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인간 코타츠로 불린다.

이상우/ 차필승 역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연애는 YES, 결혼은 NO! 내 인생에 가족은 없다는 비혼주의자. 뛰어난 피지컬, 유머감각, 넘치는 재력으로 설렘을 부르는 국민 썸남이다. 일할 때는 뇌섹남 연애할 땐 요섹남이지만 진짜 사랑은 한 번도 못 해본 정서적 모쏠남이다. 유년기 트라우마를 숨긴 채 쿨한 척 자신만만 살지만 실은 외로움에 찌든 잠재적 문제남으로 불린다.

오지은/ 사비나 역 치명적 미모의 위험한 여자

최상의 미모, 비상한 두뇌, 치명적 매력의 이기적 몰빵녀. 편안한 안주보단 고달픈 도전을 택해 야망을 위해 질주 본능을 폭발시킨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이지만 사실 신분상승을 위해 끊임없이 물장구치는 분주한 백조다. 탐욕의 화신인 엄마 신난숙의 조련에 완벽히 훈련돼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상류사회에 뛰어든다.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 사랑 앞에 무릎을 꿇는 비련의 꽃이다.

이태성/ 최준기 역 사랑 빼고는 다 가진 남자

태생은 다이아몬드 수저, 마음은 늘 배고픈 흙수저다. 사회적 성공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불량 후계자다. 스펙은 최고 인기남 현실은 마음 둘 곳 없는 떠돌이인 가운데, 평범함을 소망하나 비범한 사비나에게 빠져 그녀의 손발이 되어 모든 걸 바치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이다.

정영주/ 신난숙 역 사비나의 생모이자 매니저. 28년 전 은동주를 버린 장본인.

당당한 미모와 화려한 언변, 영리하게 돌아가는 권모술수까지 그야말로 성공을 위해 태어난 책략가. 시궁창 같은 현실을 벗어나고자 MS 환우인 동주부와 결혼하지만 3년 후 사망하고 황금정원 캠프에 참석하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비운의 길을 걷게 된다. ‘돈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만일 불가능하다면 그건 돈이 적어서다’라는 좌우명으로 딸을 성공의 화신으로 조련해 재벌가에 입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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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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