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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보수 언론과 극우 학자들, 가짜·왜곡 뉴스·악의적 번역까지 동원해 현 정부에 총공세

‘강제징용 재판 거래’ 정당화, 문재인 대통령에는 ‘매국노’ 표현까지
UN 학술대회서 “강제동원 없었다” 주장하면서도 인터뷰 요구는 불응

스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스틸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오늘(22일) 방송에서 아베의 노림수에 화답하는 일부 언론과 학자들의 만행을 보도한다.

한일 갈등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집권 자민당 지도부는 반한 정서를 자극해 선거를 치르라는 지침을 후보들에게 일찌감치 내린 상황이었다.

‘스트레이트’가 현장에서 지켜본 유세 현장들은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시위를 방불케 했는데.

더욱이 우리 안의 친일 세력들의 만행이 우리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일보’는 수출 규제 조치가 단행된 직후부터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한국 정부 때리기’에 골몰했다.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 탓에 일본이 무역 보복에 나선 거라며 ‘사법부가 외교를 지배하도록 놔두는 정신 나간 정부’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사법농단의 대표적 사례로 적발된 ‘강제징용 재판 거래’까지 정당화하며 현 정부가 일본에 보복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공세를 폈다.

이런 기사와 논평은 일본 언론에 자주 인용돼 한국 내 여론을 왜곡하기도 했다.

친일 학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수출 규제 조치 발표 이튿날 한 학자는 UN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일제의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망언을 전 세계인 앞에 남겼다.

한일 갈등의 고비마다 등장하는 보수언론과 극우 학자들의 친일 행태, 그들이 왜 아베의 노림수에 화답하는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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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보수 언론 #극우 학자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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