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김봉연)이 완주군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과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군청 앞마당에서 행복꾸러미 400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화장지와 라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 가정 400세대에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봉연 단장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사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완주군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꾸러미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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