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렬·강태욱, 54㎏급 1위
김정균 코치 최우수 지도자상
전주대 태권도학과가 지난 8월 28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대학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생부 54㎏급에서 전주대 태권도학과 2학년 최태렬과 강태욱이 1위를 자치했고, 80㎏급에 출전한 태권도학과 2학년 이경현이 2위를 차지했다. 87㎏급에서는 태권도학과 최용락과 김범기가 3위를 차지하며 남자대학부 종합 우승을 이뤄내게 됐다.
이번 종합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 태권도학과 김정균 코치(경기지도학과 겸임교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전주대 김정균 코치는 “대회 일정이 많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우리 학생들이 몸 관리를 잘하고 열정을 불태워줘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노력을 결과로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2019·2015·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권도시범 분야 명문 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품새, 겨루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나타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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