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와 미주가 강릉 경포대 <덕화다방> 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찾아와 상큼한 서빙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마무리해줄 예정이다. 덕화다방>
이날 덕화다방 멤버인 이덕화, 아내 김보옥, 허경환은 마지막으로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매출 수익금 기부액을 늘리기 위해 커피 트럭을 몰고 강릉 경포해변을 찾는다.
덕화다방에 찾아온 최연소 게스트 러블리즈는 큰 튜브 위에서 활력 넘치는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며 등장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꿋꿋하게 포즈를 잡는 미주를 보며 허경환은 “그럴 시간 없다. 빨리 일해야 한다”며 다그쳤고, 자신들이 누군지 아느냐는 물음에 배우 이덕화는 “펄 시스터즈는 안다”며 1960년대 걸그룹을 얘기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목표 판매량을 음료 100잔으로 정했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덕화다방을 찾아 재료가 없어 못 파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덕화와 김보옥은 “이건 다 러블리즈 덕분이다”, 며 열심히 일하는 러블리즈 케이, 미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는 영업 도중 앳된 모습으로 김보옥을 ‘이모’, ‘어머니’라고 부르고 이덕화를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호칭 요정’으로 이덕화 부부의 사랑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추억의 음악과 고민을 듣는 시간인 ‘DJ 덕타임’에서 러블리즈 미주는 “정극 연기가 하고 싶다.”고 이덕화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가수 경력도 있던 배우 이덕화는 “노래는 멜로디가 있는 연기.”라고 말하며 미주에게 “계속 노래나 해!”라고 조언하자 미주는 “저 집 나갈 거예요!”하며 현장에 온 손님과 이덕화를 당황하게 했다.
러블리즈와 덕화다방 멤버들과의 쿨한 케미는 9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덕화다방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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