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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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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스틸 = EBS1 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2부. 블루 로망, 지중해]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던, 그러나 비극의 도시가 돼 버린 폼페이로 길을 떠난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삶의 순간이 멈춰버린 생생한 현장을 보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

폼페이의 작은 기차역에는 백 년이 넘는 완행열차가 여유로운 이탈리아 사람들을 태우고 달린다. 예고도 없이 멈추는 건 예사, 비좁은 기차 안에서 젊은이들이 소리 높여 틀어놓은 음악에도 짜증 내거나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 기차 안에서 소렌토로 휴가를 간다는 나폴리 출신 형제를 따라 그들만이 아는 비밀의 해변으로 향한다. 넘실대는 바다에서 여유롭게 수영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늘 꿈꿨던 지중해의 낭만을 만끽한다.

소렌토에서 밤배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도착한 남쪽의 시칠리아! 장화 모양의 이탈리아 반도 앞에 공이라 불리는 시칠리아는 고대 로마시대 ‘로마의 젖줄’이라 불릴 만큼 풍요로운 곳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소금을 생산했다는 염전을 찾아 뜨거운 태양 아래 일하는 염부들과 진하디진한 노동의 시간을 함께하며, 자신들의 혈관엔 붉은 피 대신 소금이 흐른다는 염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시칠리아에서 고즈넉한 소도시 여행을 할 수 있는 바로크 3대 도시들(라구사,모디카,노토)을 둘러보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가게에서 달콤하고 쌉싸름한 초콜릿을 맛보며 여행의 피로를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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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로마로 가는 길 #지중해 #로마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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