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3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전북 주요 기관 10월부터 본격 국감, 주요 이슈는?

농수산위 시작으로 법사위, 환노위, 행안위, 교육위 등 국정감사
한농대 분할, 새만금, 상산고 문제 등 전북 현안 질의 쏟아질 듯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의 주요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달 2일 한국농수산대학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도내에서 국감 첫 포문을 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농수산대학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농대 분할 문제가 주된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농대 분교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 을)·민주평화당 박주현(비례)·희망의 대안정치연대 김종회 의원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8일 대전고법·고검에서 진행된다.

이번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신청사 이전 후 기존 법원청사와 부지 활용방안, 법원의 긴 민·형사상 재판기일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주완산학원 비리, 전주 여인숙방화사건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전북지방환경청과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도 10월 10일 각각 국회와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지방환경청의 경우 새만금수상태양광 및 새만금환경문제가, 국민연금공단의 경우 이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압수수색과 일부 의원들의 국민연금 흔들기에 대한 공방이 전망된다.

11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북도와 전북지방경찰청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전북도 국감에서는 전북혁신도시 악취, 군산조선소 폐쇄문제, 새만금 신항만 건설 등에 대한 질의가, 전북경찰청은 연이어 터진 경찰관 비위 사건을 비롯해 코드제로 출동도착 시간 지연문제, 조용식 전북청장 친형 현금 도난 사건 등이 주된 감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북대병원, 전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15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점수 형평성 논란, 전북대학교수들의 잇따른 비위, 고교상피제 논란, 전북대총장선거 개입 등에 관한 여야의 뜨거운 질타가 예상된다.

이번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이번달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