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보건소는 2020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해소할 수 있도록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가족수 4인 기준 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는 120,06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13,534원 이하)의 만 6세 미만(72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들은 월1회 이상의 영양 교육 및 개별상담을 받으며 일정 기간 동안 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미역, 김, 검정콩, 닭 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공급받는다.
전형태 보건소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위험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 460-32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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