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새마을회(회장 오균호)가 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2019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과 고창군의원, 성경찬 전북도의원 등 내빈들과 14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지도자수련대회는 열정적으로 새마을 활동에 참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수여, 어울마당 대회 및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오균호 고창군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철 고창군의회 군의장은 “고창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일들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면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고창이 될 것”이라며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고장 물품을 우선 써주고, 힘을 모아 인재를 키우며, 내가 가진 것에서 조금씩 나누는 자랑스런 고창 만들기 운동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새마을회는 고추장 나눔운동, 효사랑실천 한마음 행사, 마을 대청소,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와 나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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