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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야구, 완주에서 열전

제9회 완주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려

전국의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가을 잔치인 ‘제9회 완주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6일 완주군 봉동읍 맥파이스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전국 야구동호인 3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11월 3일까지 한달 여 간 계속된다.

전국 생활체육야구동호인, 직장, 공무원 단일팀 등 순수 아마추어 4부팀으로 구성됐으며, 토요부 16개팀과 일요부 16개팀이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통합우승은 토요부, 일요부 1위 팀 간 경기로 결정된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으로 트로피와 함께 완주 으뜸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주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변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봉동읍 율소리 일원에 완주 야구장 건립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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