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원 앞 구불길에서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합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에게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만도 측정 리플릿 배부 및 스스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인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력향상을 위한 헬스프로그램, 구불길 걷기, 건강한 밸런스바디 만들기 등 생활터별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정보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만관련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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