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익산시 왕도역사관은 오는 16일 관내 거주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흙과 물과 불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명품 그릇 만들기, 노천가마에서 토기 굽기, 선사시대 음식 조리하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시대마다 다른 그릇 모양과 쓰임새에 대해 알아본 후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그릇을 만들어 노천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를 굽고, 구워진 토기를 이용해 부뚜막에 불을 지펴 조밥을 짓고 고구마도 구워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기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대표유물이자 마한의 대표유물인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기체험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익산시 왕도역사관 전화(063-859-4827)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