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5 04:5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저지 총력

확산 저지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택시·버스기사 마스크 지급
경로당 순회 예방 홍보 등 대응수위 한층 강화

지난달 31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 소속 국·과·소장은 물론 읍면동장까지 확대·소집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 소속 국·과·소장은 물론 읍면동장까지 확대·소집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익산시가 WHO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산태 선포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본부를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특히 도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강력한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택시와 버스기사 마스크 지급, 경로당 순회 예방 홍보 등 대응수위를 한층 높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31일 시 소속 국·과·소장은 물론 읍면동장까지 확대·소집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 시장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에 대한 전면 취소 및 연기를 지시하고, 보건소와 국립익산박물관 열 감지기 추가 설치,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비치, 택시와 버스기사 마스크 지급 등 부서별 주요 임무 부여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와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대한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 대대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지시했고, 읍면동 경로당 순회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