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2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도내 중소기업 체감경기 연속 하락

코로나19 사태와 경기회복 지연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0.4p 하락한 79.4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제조업의 업황전망 상승에 불구하고 건설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감소에 영향이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6p 상승한 82.9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지난 1월 82.1에 이어 2월은 80.4로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이달에는 5.4p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 경우 지난해 12월(98.0)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 보여 24.0p 하락한 74.0, 건설업(83.3) 또한 전월보다 8.4p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 영업이익(77.4)을 제외한 내수판매(79.8), 수출전망(95.8)은 전월대비 각각 0.8p, 20.8p 상승했으며 역계열인 고용수준은 0.8 하락한 95.2으로 전망됐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73.0%)이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 상승(36.5%), 원자재 가격상승(27.0%), 업체간 과다 경쟁(24.6%), 자금조달 곤란(21.4%), 계절적 비수기(15.9%)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